영화강릉1 강릉, 지나치게 올드한 조폭영화 설연휴에 강릉을 보다 설연휴에 티비로 강릉을 해주더군요. 극장에서 보긴 그랬던 영화라 티비에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요즘에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폭력에 둔감해졌는지 티비에서 해주는 것치고는 많이 잔인하더군요. 비록 일부 모자이크를 하긴 했지만 칼로 찌르는 장면이 수차례 직접적으로 나와서 방송에서도 이제 심의가 많이 약해졌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조폭영화, 뭐 좀 새로운게 있을까요? 영화에는 크게 두 남자의 대결이 주 스토리입니다. 유오성과 장혁. 영화를 보기 전에는 당연히 장혁이 선한쪽 유오성이 악한쪽이라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둘다 조폭이고 나쁜쪽이긴 하지만 의외로 더 악날한 쪽은 장혁이더군요. 유오성은 강릉의 최대 조직을 운영하는 중간보스 중 한명입니다. 친구의 준석이가 자리잡은 것 .. 2022.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