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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킹덤, 넷플릭스 추천 영국 드라마

by 스마트플랜비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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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시작

드라마는 '바이킹'이 브리튼을 침략하면서 시작됩니다.

바이킹족인 데인족은 노썸브리아의 베번버그를 침략하게 되고 전투의 결과로 영주의 아들 우트레드가 데인족의 노예로 끌려가면서 시작됩니다.

데인족에게 잡혀가 노예지만 결국 양아들처럼 키워진 우트레드

'얼 라그나'의 양아들로 키워진 우트레드는 어느날, 키야탄 일가에게 살해당하는 '얼 라그나' 양가족을 목격하고

같이 노예로 잡혀온 '브리다'와 함께 본인들의 고향인 베번버그로 향합니다.

결국 양가족에 대한 복수와 베번버그의 영주자리를 다시 찾기 위한 험난하고 오랜 경로가 이 드라마의 주 줄거리이며

현재 넷플릭스에는 시즌 4까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시즌4에서 마무리되지 않고 곧 시즌5가 나올 예정입니다.

시즌이 5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드라마가 성공적이라는 반증일 것입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즌 1은 8편, 시즌2도 8편, 시즌3은 10편, 시즌 4도 10편 굳이 이 시리즈를 나눈다면 저는 시즌 3까지로 하나의 큰 이야기가 끝난다고 여겨집니다.

 

종족전투라기 보다는 종교전쟁

바이킹들은 북유럽의 종교인 오딘, 토르 등을 신봉하였습니다.

그래서 수도사들을 죽이는데에 아무런 꺼리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투 중에 죽어야 오딘이 만든 발할라라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전투가 아닌 이상한 방식으로 죽은 경우 발할라에 못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 자주 등죽장합니다.

죽음보다 오히려 발할라에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에 반해 웨섹슨 (센슨족) 의 알프레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를 믿는 그들에게 바이킹은 야만인에 불과했습니다.

전쟁보다는 야수같은 그들에게 돈을 주어 평화협상을 맺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알프레드 왕은 앵글로 섹슨족을 모아 바이킹에 대항합니다.

그 사이에서 주인공 우트레드는 본연은 섹슨족이지만 데안족에서 성장하여 겉으로는 기독교보다는 오딘을 조금 더 신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양쪽 어디에도 속하면서 또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함으로써 자유롭지만 양쪽 모두에게 의심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바이킹스'와의 차이

이 영드는 '바이킹스'라는 드라마와 비견됩니다.

역시나 시청자들을 집중시키는 드라마, '바이킹스'처럼 '라스트킹덤' 역시 주인공이 겪어나가는 수많은 난관과 역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수많은 함정과 전투,음모가 도사립니다.

'바이킹스'가 제목처럼 '바이킹족'인 라그나의 일대기를 바루는 데안족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라면 '라스트킹덤은' 그 데안족의 침략에 시달리는 섹슨족, 브리튼의 입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우트레드는 어느 한 종족에만 국한되지 않은 자유인으로 어떨때는 데안족의 입장에서 어떨때는 섹슨족의 입장에 있게 됩니다. 물론 자신이 태어난 브리튼 즉 섹슨족의 입장에 서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 섹슨족에게 여러 음모와 함정에 고초를 겪게 되기도 합니다.

바이킹스의 주인공 라그나가 죽으면서 그 이후 이야기는 좀 재미었어졌는데 '라스트 킹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시즌 4까지 죽을 고초를 겪었지만 아직 우트레드는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바이킹스에서 보았던 그들의 전투방식이 라스트킹덤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전사로서 약탈을 일삼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놀라울만한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라스트킹덤'의 우트레드는 자신이 납치되어 성장했던 그 바이킹 데안족에서 배웠던 것들을 고스란히 브리튼 섹슨족에 가르쳐줍니다. 

 

이 드라마의 매력과 단점

어린시절부터 '데안족 학살자'라는 명성을 얻을때까지의 장엄한 대하서사극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어 오랜만에 넷플릭스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드라마 3편 연이어 보기가 쉽지 않은데 매 에피소드마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게다가 에피소드마다 거의 매번 1회 이상의 전투를 벌여 남성 시청자들이 더 좋아할만 합니다.

다소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들이 있어 성인시청자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주인공인 우트레드가 굉장히 미남이라 여성시청자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주인공인 우트레드가 충분히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호구같은 면이 있어 답답하긴 합니다.

알면서도 당한다거나 굳이 사서 고생하는 측면들이 많아서 보는 내내 답답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그들의 이름과 지명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시청자로서 비슷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아서 누굴 호칭하는건지 한동안 혼동스러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좌의 게임' 정도는 아닙니다. 

 

'왕좌의 게임''바이킹스' 그리고 '라스트킹덤'

'라스트킹덤'은 '왕좌의 게임'처럼 환타지 드라마는 아닙니다.

비록 주술과 마녀등이 등장하긴 하지만 왕좌의 게임처럼 실제 용이 날라다니고 좀비가 튀어나오진 않습니다.

주요인물들의 죽음이 있긴 하지만 '왕좌의 게임'처럼 메인 캐릭터들이 마구잡이로 죽어나가진 않습니다.

'바이킹스'의 라그나처럼 압도적인 존재감과 능력은 아니지만 '라스트킹덤'의 우트레드는 좀더 인간적인

면으로 보여집니다.  '왕좌의 게임'과 '바이킹스'를 재미있게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볼 것입니다.

'바이킹스'의 순한맛이긴 하지만 '왕좌의 게임'처럼 너무 많은 인물을 다루어 산만하지 않고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 좀더 스토리에 몰입하게 해줍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들

시즌4까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트레드는 베번버그 자신의 영주자리를 되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데안족의 새로운 젊은 지도자의 등장. 칠왕국의 통일과 멸망

과연 라스트 킹덤이 역사의 어디까지 다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할 이야기가 풍부한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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