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젠북 14를 6개월 가량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면이 좀 작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힌지가 얇아서인지
14인치 치고는 넓은 화면으로 보입니다.
이 녀석의 장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얇고 가볍다. (이전에 2kg에 가까운 노트북을 들고 다녔더니 굉장히 가볍게 느껴지네요)
2. 얇은 힌지
3. 터치 패드는 숫자패드로 사용가능 (전 숫자 사용할 일이 없어 잘 사용하진 않네요)
4. 썬더볼트3 포트 2개
5. 긴 베터리 수명
이 중 저는 가볍다는 것. 그리고 베터리 수명이 동급 가격대에서 제법 길다는 것 때문에
zen북을 골랐습니다.
실제 무게나 베터리 수명에서 만족하며 쓰고 있지만
욕심을 좀 더 내자면 베터리 수명이 1.5배만 더 길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그리고 asus zenbook 14의 단점을 들자면
1. 제가 느낀 단점은 거의 없습니다만 좀 아쉬운건
c포트나 usb 포트가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단한 사양은 이렇습니다
프로세서 인텔 코어 i7-1065G7 프로세서 속도 1.3Gz
디자인이 세련됐고 초박형 스크린 베젤과 키보드가 들어올려지는 힌지
512G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타 리뷰를 보니 손 지문이 잘 묻는다고 해서 어느 정도 각오하고 샀는데
저는 글세요.
제가 그렇게 조심해서 사용한 것도 아니고
손에 땀이 많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지문때문에 신경써 본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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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4면 모두 좁은 화면 베젤이 있어
실제 화면보다 더 커보입니다.
저는 80만원 정도에 이 녀석을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가 늘 3,40만원대 저렴이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프로그램을 여러개 쓰다보면 버벅거려서 지른 녀석인데
포토샵에 다른 무거운 프로그램 몇개 같이 돌려도 제법 잘 돌아가더군요.
커버를 열면 아래 키보드 자판이 살짝 들어올려지게 설계되어 있어
키보드 타자감도 좋습니다.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아직 영화감상을 한 적은 없으나
디스플레이는 1080p 해상도와 400니트 밝기를 보여줍니다.
살짝 불편했던 점은 젠북에는 헤드폰 잭이 없습니다.
저는 C타입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일반 이어폰은 꽂을 곳이 없습니다.
물론 패키지 상자에 추가로 동글이가 포함되어 있긴한데
이 동글이를 끼고 일반 이어폰을 끼면
접점이 안맞는지 지직 거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무선 이어폰이나 C타입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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